Startup World Cup - 글로벌 혁신 허브 시애틀 예선

지난 6월 18일,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경연 대회인 Startup World Cup의 시애틀 지역 예선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시애틀 예선은 워싱턴대학교 Kane 홀에서 열렸으며, 스타트업, 벤처캐피털(VC), 비즈니스 파트너, 관련 기업 및 언론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시애틀의 벤처 생태계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인 시애틀답게, 이번 대회에는 AI, 바이오, 클린테크, SaaS,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1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전 세계에서 모여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KSC 시애틀의 입주기업들도 이번 예선에 참가했으나, 아쉽게도 최종 Top 10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영예의 우승은 NewGem Food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스타트업은 기존의 동물성 식품을 과일과 채소 기반의 식물성 식품으로 대체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승팀은 오는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결선에 진출해, 100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 



이번 지역 예선에는 KSC 시애틀도 스폰서로 참여해 행사 진행을 지원했으며, Brian Frost 센터장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스타트업들의 발표를 평가했습니다.
KSC 시애틀은 앞으로도 시애틀이 스타트업 혁신의 중심지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한국 스타트업들도 결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KSC 시애틀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