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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C 파리] 금주 브리핑 뉴스(7.20)
KSC 파리 금주 브리핑 뉴스(7.20)
한국 대표 문화 콘텐츠 웹툰, 프랑스를 점령 중
파리 북부 빌팽트 전시장(Paris-Nord Villepinte)에서 7월 13일부터 3일간 개막한 JAPAN 엑스포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한국의 웹툰을 통해 프랑스 독자들을 만남. 전시장에서 한국과 일본은 전시장 중앙에 대형 스탠드를 설치하여 웹툰 홍보에 열을 올림. 한국의 웹툰 문화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추구하는 프랑스, 특히 인쇄식의 종이책자형 만화를 선호하던 프랑스 구독자들을 디지털 컨텐츠로 매료 중이며, 프랑스의 출판 문화에도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경계하는 일본
-일본의 ‘망가’를 내세워 세계 진출 목표 세워
도쿠라 마사카즈 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 공동 운영위원장은 지난 4월 도쿄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만화’에 대해 긴밀한 대화를 나눔. 특히 90년대 큰 성공을 이뤄낸 만화 ‘슬램덩크’를 언급하며 미래의 만화 및 웹툰에 미래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함. 최근 일본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만화 콘텐츠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대대적인 전략을 제안하고 있으며, 일본의 인구 감소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일본 경제를 보상 받을 수 있는 방안이라고 밝힘.
특히 한국의 디지털 전략이 전 세계 컨텐츠 시장을 지배하는 K-웹툰 성공 사례를 거론하며, 정부에 공식적으로 일본 문화 컨텐츠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함.
원문기사:
프랑스 스타트업 투자 2023 1분기 작년에 비해 50% 감소
2023년 상반기에 프랑스 스타트업은 43억 유로로 펀드로 마감함. 이는 2022년 상반기보다 49% 감소한 것으로, 특히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분야는 "성장(growth)" 부문임.
투자사로서는 Eurazeo Transition Infrastructure Fund, RGreen Invest 및 DIF Capital Partners VC가 참가함.
가장 투자가 많이 이루어진 시리즈로는 ‘Series A’로 0~1,000만 유로 투자 건수는 26% 증가했으며, 1,000만~2,000만 유로 투자는 22%증가함.
Series B 및 그 이상 단계 투자사로는 Galion.exe , Ovni Capital 또는 Emblem와 같은 신규 VC가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또한 초기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모델을 신설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감소한 나라는 프랑스만이 아님. 영국 또한 62%, 독일은 37% 감소함.
원문기사:
프랑스 가정용 전기요금 10% 인상 예정
프랑스 경제부와 행정부는 다음달인 8월부터 가정용 전기요금을 기존 대비 10% 인상하기로 발표함. 정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유럽 에너지 가격도 크게 치솟게 하는 결과를 낳은 것이라고 밝힘. 다만, 내년 2월까지 추가적으로 인상 될 계획은 없으며, CRE(프랑스에너지규제위원회)가 기존 74.5%를 인상해야 한다고 권고한 것 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함.
프랑스 재무장관 브뤼노 르메르는 작년 5월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프랑스 전기요금 상한제가 2024년도 말쯤에는 종료될 것을 언급한 적 있음.
더 나아가, 프랑스전력공사(EDF)가 노후 원자로 수리를 진행하면서 지난해 원자력 발전량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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