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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C 파리] 금주 브리핑 뉴스(10.06)

KSC파리 2023.10.06 조회수 745
1. 연금 개혁 시행에 따른 프랑스 기업 정책 변화 
❍ 프랑스 연금 개혁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정년이 62세에서 64세로 연장됨 
❍ 1961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사람은 앞으로 3개월을 더 기다려야 퇴직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매년 3년씩 점진적으로 늘어나 2030년에는 64세부터 정년 퇴직이 가능함 
❍ 전액 연금을 받는 기준 역시 기존 42년 납입 의무에서 2027년부터는 43년으로 기간이 늘어날 예정임 
❍ 이와 같은 연금 개혁에 따라 프랑스의 기업들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음 
❍ 대부분의 프랑스 기업들은 일부 고령 직원이 복귀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남은 근로 기간을 파트타임제로 연장하거나 정년까지 남은 기간을 실업보험금으로 보상함 
❍ 또한 정년 연장에 따라 고령 직원을 위한 근무 환경 마련,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기업들의 주요 과제로 제기됨 
❍ 이외에도 이번 연금 개혁은 ‘고된 업무’ 근로자의 ‘야간 근무’와 ‘연속 교대 근무’의 기준을 개선하고, 최소 연금 상한을 최저 임금의 75%에서 85%로 인상하는 등의 변화를 가져옴 
(출처:Retraites : les entreprises abordent sereinement l'entrée en vigueur de la réforme | Les Echos) 
2. 프랑스 억만장자 자비에 니엘, 프랑스 AI 생태계 구축 위한 투자 
❍ 프랑스 통신사 일리아드(FREE) 설립자이자 상징적인 스타트업 캠퍼스 Station F의 소유주인 자비에 니엘이 인공지능 관련 신규 프로젝트를 발표함 
❍ 자비에 니엘은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내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최대 2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며 유럽 내 AI 기술 발전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시도 중임 ❍ 일리아드는 유럽 최고의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기 위해 자회사인 Scaleway를 통해 Ndivia로부터 슈퍼컴퓨터와 그래픽카드를 인수함 
❍ 또한 1억 유로를 투자해 GAFA 출신 과학자가 다수 섭외된 AI 연구소 ‘Sphere’를 파리에 설립할 계획임 
❍ 이와 더불어 11월 17일, Station F에서 제1회 ‘유럽 AI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임. ‘유럽 AI 컨퍼런스’에는 AI 프로젝트에 관련된 엔지니어 및 연구원이 1000명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 
❍ 이외에도 자비에 니엘은 Mistral AI와 Poolside와 같은 프랑스 AI 스타트업에 천만 유로를 투자하는 등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음 
3. 프랑스 스타트업 창업자 출신 대학 1위는? 
❍ 프랑스 언론 르피가로는 혁신 성장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랑스 대표 창업 정책 브랜드 라 프렌치테크에 선정된 120개 기업(‘French Tech 120’)을 기준으로 창업자 229명의 학력을 조사함 
❍ 대부분의 스타트업 창업자가 고등 교육을 이수했으며, 학력을 밝히지 않거나 독학으로 공부한 창업자는 9%에 불과함 
❍ 고등 교육을 받은 창업자 중 대다수가 비즈니스 스쿨 또는 엔지니어 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이중 62%가 프랑스에서 엘리트 교육과정으로 알려진 그랑제꼴(Grandes Ecoles)에서 학위를 취득함 
❍ 프랑스 명문 엔지니어 학교 에콜 폴리테크니크(Ecole Polytechnique)는 120개의 기업 중 25명의 창업자를 배출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HEC 비즈니스 스쿨 역시 120개 기업 중 15명의 창업자를 배출함 
❍ 이와 같은 프랑스 학교들은 창업과 리더십에 대한 우수한 교육 뿐 아니라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중요한 졸업생 네트워크를 자산으로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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